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시위주 교육/문제점 (문단 편집) ==== 중간 및 종결 평가 ==== 한국의 대학이든, 기업이든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이 '중간 및 종결 평가'가 엉망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기 싫어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이미 들어와서 중간에 다니고 있는 사람에게 나쁜 평가를 하거나 쫓아내는 것은 비인간적이라고 매도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실제 사람의 검증에 있어서 시험을 봐서 통과만 하면 할 줄 알거나 능력이 있다고 간주하게 되고, 그 능력을 갈고 닦거나 그 능력이 시대에 뒤떨어져서 도태되는 것에 무관심하게 될 경우가 [[페르마의 대정리|여백이 부족하여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현재의 대한민국 교육에서 나타나고 있는 학생들의 창의성 부재 및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록 학습에 대한 흥미도와 성취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했으니까 난 자격이 있고, 공부 따위는 안 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의 모든 사회구조가 테스트를 통과해서 자격만 취득하면 만사 오케이, 끝이라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세상은 하루하루 빠르게 변하고 있고, 현재의 최신지식과 정보가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도태되고 구닥다리가 되어버리는 치열한 정보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역시 이미 다니고 있는 사람의 이해관계와 들어가기 전인 사람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우리 나라의 풍습을 '화장실 가기 전 마음과 갔다온 뒤의 마음이 다르다'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졸업정원제]]를 시행해봤지만 반발이 워낙 거세서 정부에서 포기를 했다. 그리고 [[외교관후보자시험]]에서 1년만에 10%를 잘라내거나 [[삼성전자]]에서 매년 5%를 잘라내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는 '비인간적인 평가'라고 간주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징계]]만으로 잘라내면 연 0.5% 정도 나가지만, 징계로 잘리기만 해도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는 경우가 많다. [* [[넷플릭스]]에서는 1년에 10%, [[맥킨지]]에서는 1년에 20%를 잘라낸다. [[구글/조직문화|구글]]에서도 1년의 5%를 잘라내지만 이것이 삼성전자와 비슷비슷하다는 사실은 다들 잘 모른다.] [[공무원]]의 경우에도, 일반 국민에게 물으면 '[[무능한 공무원]], 비리 공무원을 쳐내야 한다'는 데 대개 찬성한다. 특히 공무원의 악행에 크게 데여 본 사람이라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찬성할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에게 물으면 '얼마나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멀쩡한 공무원을 매도하여 공격하는 일이 많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예로 들 것이다. 이 때 대통령이 공무원에게 불리한 의견을 택하면 공무원 표 및 그 가족 표 300~500만표가 깎여 나가지만, 공무원에게 유리한 의견을 택했다고 나머지 국민 1500만표 중 300~500만표가 깎여 나가지는 않는다. 따라서 대통령의 입장에서 가급적 공무원에게 유리한 의견을 택하는 것이 이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